[생각] 2023년 회고

1. 졸업과 취업 졸업 (1분기) 석사 디펜스를 끝내고, 완전히 학교를 떠났다. 포항과 서울을 2주마다 오가곤 했으니, 타지에서 지내는 외로움이 컸다. 그렇지만 개개인 퍼포먼스가 훌륭한 연구실 친구들은 나에게 큰 자산이다. 연구적으로 디스커션도 많이하고, 같은 업계에 있으니 서로 동향을 알기 좋은 사람들이다. 일전에도 말한바 있지만, 학위로 얻은 것은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내가 무엇을 공부를 하든 스스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학습할 수 있는 능력 체계적, 논리적으로 고민하고 그 결과를 계층적 구조로 작문하는 능력 나는 연구가 잘 풀린 사람은 아니다....

[생각] 재능있는 척 하지 않기

재능있는 척 하지 않기 재능 있는 척 하지 않기 이 글은 브랜치의 “향로"님의 글을 보고 나에게 대입하여 재정리하였다. 요약하자면 작가는 개발을 잘 하지 못했던 시절에, 따로 공부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아했다. 왜냐하면 못한 성과에 대해서 재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했다는 면피성 명분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의 이야기 올 여름~가을 나는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스스로가 너무 절망적이었던) 퍼포먼스가 너무 좋지 못한 태스크를 수행중이었다. 나는 “내가 잘 모른다. 어렵다. 그러니 나를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생각] 나의 문제점

나의 문제점 0. 왜 이 글을 쓰는가? 짧고, 긴 시간 동안 나하고 같이 지낸 소중한 사람들로부터 몇 가지 피드백과 조언을 얻을 때가 있다. 그러한 조언 중 공통된 문장을 정리해서 내가 어떤 단점이 있는지 생각하고 이를 개선할 방법을 고민한다. 1. 나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 이것은 타고나는 성향일 가능성이 크다. 갑자기 남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라고 하는 것은 고문에 가깝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다면, “관심있는 척” 이라도 해본다....

[독서] 최재천의 공부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이 책에 담긴 최재천 교수와 안희경 저널리스트 간의 대화록은 두 가지 관점으로 이야기가 흐른다. 하나는 “개인 차원에서의 학습” 이고, 둘째는 “사회 차원에서의 교육” 이다. 사회 차원에서의 교육도 겉으로는 “어떻게 가르칠까?” 의 미래적 고민을 담지만, 그렇다고 명확한 교수법을 딱 가이드라인을 세울 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정도 적절한 방법은 있을 수 있다. 그 중 저자가 추구하는 방법은 여러 사람의 생각과 경험이 한데 섞여, 어울려 학습하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교육법도 교육 받는 주체가 “바른 학습” 이 가능하다는 가정에서, 어떻게 그것을 지속할지의 해답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생각] 나의 자아상

의미박탈자와 의미부여자 얼마 전, 모임의 어느 전문가 분에게 짤막한 자아상 분석을 받았다. 몇 가지 질문에 대하여 나는 답을 내려야 했고, 앞으로 고민할 것이 생겼다. 나는 주변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있다. -> 왜? 내가 자아상을 엄격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무슨 의미일까? 내가 자아상을 유연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무슨 의미일까? 몇 가지 개념을 들엇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곧 제목이다. “의미박탈자라 함은 내 인생에 득이 되지않고 거리를 둬야하는” “의미부여자라 함는 내 인생을 더 발전시켜 빛이 나도록 해주는”...

[회고] 2023년 상반기 회고

1. 작년 졸업을 준비할 쯤, 큰 부상을 당해 팔 수술을 하였다. 팔목에 영구 후유가 생겼는데, 지금도 키보드를 오래 잡으면 조금 시큰하다. 어쨋든 작년에는 취업을 못할 것 같아서 반년 쉬고 준비를 다시 해야할 것 같았다. (회사 지원을 폭 넓게 많이 못했다. 꼭 하고 싶은 분야의 회사로만 지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운이 좋게 원하던 회사에 합격하였고, 어느덧 재직 딱 반년 차 주니어이다. 2.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